대학생의 최애 디저트 음료는 커피

대학생의 최애 디저트 음료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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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섭취하는 첫 번째 이유는 식사 후 기분전환
-디저트는 대개 점심 식사 후에 섭취
-조선대 이주민 교수팀, 대학생 261명 대상 설문 조사결과

남녀 대학생의 최애 디저트 음료는 커피인 것으로 밝혀졌다。식후 디저트를 섭취하는 이유 첫 번째는 식사 후의 기분전환과 즐거움이었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이주민 교수팀이 2022년 5∼6월 광주지역 대학 재학생 2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광주지역 일부 남녀 대학생의 디저트 섭취 실태, 구매 인식과 실태도 비교분석 : 예비연구)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디저트 섭취빈도는 주로 주 2∼3회였다. 선호하는 디저트 종류는 남학생은 아이스크림과 커피, 여학생은 베이커리류와 커피였다.
남자 대학생이 선호하는 디저트 종류는 아이스크림(37.8%)ㆍ베이커리류(31.1%)ㆍ과일(18.9%) 순이었다. 여자 대학생은 베이커리류(50.3%)ㆍ아이스크림(20.0%)ㆍ과일(19.4%) 순서로 선호했다.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디저트 음료는 커피였다.남자 대학생의 34.9%, 여자 대학생의 39.4%가 최애 디저트 음료로 커피를 꼽았다.
디저트 섭취 시간대는 남녀 모두 점심 식사 후가 가장 많았다. 다음은 저녁 식사 후였다.디저트는 대부분 친구와 함께 섭취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다음은 혼자ㆍ가족 순이었다.
디저트 구매처(식품류)는 여자 대학생은 카페(41.9%)ㆍ베이커리샵(22.7%)ㆍ디저트 전문점(20.6%), 남자 대학생은 카페(40.5%)ㆍ편의점(25.5%)ㆍ베이커리샵(17.9%) 순으로 나타났다.
디저트 구매처(음료류)는 남녀 대학생 모두 카페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식후 디저트를 섭취하는 이유로 남자 대학생의 절반 이상(58.4%)이  ‘식사 후의 기분전환과 즐거움’을 꼽았다. 습관적(15.1%)ㆍ스트레스 완화(10.4%)ㆍ포만감을 채우기 위해(10.4%)란 응답도 많았다. 여자 대학생의 식후 디저트 섭취 이유는 ‘식사 후의 기분전환과 즐거움’(47.7%)ㆍ습관적(22.6%)ㆍ스트레스 완화(16.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디저트는 식사를 끝마친 후 가볍게 즐기는 음식인 후식의 개념에서 벗어나 간식ㆍ식전ㆍ식사 대용ㆍ식후와 상관없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2018년 국내 디저트 외식시장 규모는 매출액 기준으로 1조5,000억원에 달한다.디저트 시장에서 가장 큰 소비 축을 담당하는 것은 단연 2030세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학생에게 디저트는 감성 소비를 하기 좋은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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