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 국제 도서전 '프랑크푸르트'

작성자
kofrum
작성일
2015-10-15 09:17
조회
3668

농림축산식품부·한식재단,
2015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한식 다룬 책 40여종(種) 첫 선


- 전 세계 관람객에게 한식의 역사ㆍ맛ㆍ향 전달 위해
책의 ‘향기’가 음식 한류의 유럽 전파 촉매제 될 것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10월 14일부터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열리는 제 67차 국제 도서전에서 ‘세계인을 위한 한국 음식’(The Korean Kitchen) 등 한식재단이 펴낸 다양한 한식 대중서를 전시 및 홍보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서전에서 전시되는 대중서는 조선시대의 궁중음식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음식인 김치ㆍ비빔밥ㆍ불고기 등의 조리법이 담긴 책, 그리고 조선시대 풍속화를 통해 한식문화 이야기를 그린 책 등을 비롯해 영어ㆍ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간행물과 리플렛 등을 포함하면 40여종에 달한다.

특히 국·영문으로 출간된 한식 책인 ‘세계인을 위한 한국 음식’(The Korean Kitchen)ㆍ‘대장금의 궁중 상차림’(Jewels of the Palace)ㆍ‘Korean Food 101(영어판)’ 이 이번 도서전에서 관람객들에게 선 보인다.

‘세계인을 위한 한국 음식’(The Korean Kitchen)엔 김치ㆍ비빔밥ㆍ불고기 등 한국의 대표 음식 75가지의 조리법이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고 ‘대장금의 궁중 상차림’(Jewels of the Palace)엔 한국의 마지막 왕조인 조선의 궁중음식 70여 가지의 음식문화 이야기와 조리법, 사진 등이 담겨 있다. 그리고 ‘Korean Food 101(영어판)’는 한식에 대해 101가지의 스토리가 담겨있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세계적인 국제 도서전에서 한식재단에서 발간한 대중서들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에 생각한다”며 “이번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 참가를 통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전 세계인이 경험하기를 바라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한식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식재단은 내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선 도서전 내 인기코너인 ‘고메 갤러리(Gourmet Gallery)에 참가해 한식 셰프와 함께 한식 조리과정을 선보이고 맛보게 하는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전 세계 도서 저작권의 25%가량이 거래되는 세계 최대의 저작권 유통 전문 도서전이다. 행사 기간에는 일반 관람객과 출판업 등 멀티미디어 관련자가 몰려든다. 지난해의 경우 전 세계 101개국에서 7103개 관련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27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한식재단은 한식 관련 대중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하는 한편, 우리의 한식을 모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계적인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렇듯 다양한 한식 홍보를 통해 한식의 맛을 세계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더 나아가 농림축산식품산업ㆍ외식산업ㆍ문화관광산업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식재단에서 발간하는 책들은 현재 한식세계화 포털 사이트(www.koreanfood.net)와 한식 아카이브(archive.hansik.org)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국내 온·오프라인 대형 서점 등을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 한식재단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1306호
* 한식재단 홈페이지 : www.koreanfood.net, www.hansik.org
* 한식 아카이브 : http://archive.hansik.org/
* SNS : twitter.com/hansikkorea, facebook.com/hansikkorea, youtube.com/koreah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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