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 의외로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많다

-어린이가 식이섬유를 과다 섭취한 경우의 손익계산서  기자간담회 개최

수용성 섬유소ㆍ불용성 섬유소ㆍ점성(viscous) 섬유소ㆍ발효성(fermentable) 섬유소ㆍ식이섬유ㆍ기능성(functional) 섬유소ㆍ저항성 녹말(resistant starch)….

의외로 섬유소는 복잡ㆍ난해하고 우리가 오해하는 것도 많다. 식이섬유니까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도 잘 못이다. 일부 식품업체들은 소비자의 이런 심리에 편승해 제품 라벨에 ‘식이섬유 풍부(고)’라고 큼지막하게 표시, 소비자를 유혹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등 일부 장 질환자나 성장기 어린이에겐 식이섬유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한국소비자원).

‘식이섬유. 의외로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많다’를 주제로 한 기자 간담회(43회 뉴스와 셀럽이 있는 식품과 건강 포럼)가 28일(월) 오전 11시부터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주최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다. 이날 간담회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가 첫 발제자(주제: 어린이가 식이섬유를 과다 섭취한 경우의 손익계산서)로 나선다. 이어 서울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김지연 교수가 ‘식이섬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7가지’를 주제로 발표한다. 식이섬유는 철분ㆍ칼슘 등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나?/저항성 전분도 식이섬유인가?/어린이에게 식이섬유는 변비약인가?/식이섬유는 체중 감소를 돕나?/국내에서 어린이에 대한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은 적정한가?/식이섬유는 충분한 물과 함께 마시지 않으면 변비ㆍ치질을 유발할 수 있나?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패널 토의엔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ㆍ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ㆍ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효순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기자간담회 요약

 

○주제 : 식이섬유. 의외로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많다

○일시 : 2016년 3월 28일 (월) 오전 11시∼오후 1시

○장소 :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서울 중구 세종대로 112, 2001-7114)

○주최ㆍ주관 : (사)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제 1 발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어린이가 식이섬유를 과다 섭취한 경우의 손익계산서

제 2 발제: 서울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김지연 교수/식이섬유 바로잡기

 

<패널토의>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효순 부회장

 

기타: 점심 식사와 기념품 제공

 

금일 기자간담회 자료 첨부